호텔 앞마당에서 즐기는 글램핑부터 방짜 더치오븐까지 집보다 다양한 시설 갖춘 아웃도어의 세계로 떠난다.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함. 또는 그런 생활.’ 국립국어원이 정의하는 캠핑이다. 하지만 요즘 캠핑시장을 돌아보면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국내 캠핑 시장이 커지면서 단순 야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오익근 한국관광협회장(계명대 교수)은 캠핑시장이 커지는 이유를 “힐링이라는 사회적 조류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에서 가족·친구들과 캠핑하면서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주 5일제 수업 전면 도입 등도 캠핑 문화 확산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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