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선친 이원갑 부방 회장에게 경영과 나눔 정신을 물려받았다.
“신세 많이 지고 먼저 갑니다. 이 문구는 동화 작가 마해송 선생이 남긴 유서입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세상에 진 빚을 갚지 못해요. 경쟁 사회에서 승자가 있다면 패자가 있게 마련이에요. 성공은 경쟁 과정에서 누군가를 이겼거나 도움을 받아 이룰 수 있습니다. 혼자 성공할 수 없어요. 사회에 진 빚을 갚기 위해 기부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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