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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ess oblige➓ - 기부는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글 이필재 포브스코리아 경영전문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공동기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 유학을 마친 재미교포 여성이 여행사를 창업했다. 그의 사업을 옆에서 외조하려 재미교포 치과의사 남편은 한국의 의사고시를 다시 치렀다.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송경애·유원희씨는 나누는 삶도 동반자다.


“기부는 좋은 습관입니다. 금전 기부든 시간·재능 기부든 습관 들이기에 달렸죠. 기부 받은 사람의 반응에 영향 받지 않으려면 기부를 하는 순간 내가 기부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저에게 기부란 자신에게 주는 선물과 같은 것이에요.” 송경애(52) SM C&C 사장은 “나누는 기쁨이 크지만 받고도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상처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습관은 스스로 만들지만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한번 몸에 배면 그 습관에 끌려다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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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호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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