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트레이딩의 츄객킴 CEO는 126년의 역사를 가진 가족 기업을 과감한 개혁을 통해 자원·부동산·환대 산업의 지주회사로 발전시켰다.
츄객킴(Chew Gek Khim·52)은 20대 초반이었을 때 싱가포르의 부유한 은행가이자 자선사업가인 외조부 탄친투안과 쇼핑했던 일을 기억한다. 보석점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한 츄가 바로 지갑을 열자 이를 본 할아버지가 사지 말라고 설득했다. “있잖니 얘야, 다이아몬드는 수익을 낼 수 없단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