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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호 (2014.04.23) [21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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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IGLION DEL BOSCO | 토스카나 마을로의 시간여행 

 

ANN ABEL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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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미국 지사 회장인 마시모 페라가모가 이탈리아에 세운 까스띨리온 델 보스꼬는 세계 수준의 리조트로 소박한 시골풍경은 덤이다.


패션업계 거물인 마시모 페라가모(Massimo Ferragamo)는 800년 전에 만들어진 후 방치된 약 17㎢(514만1530평) 부지를 구입할 생각을 처음부터 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페라가모 미국 지사 회장이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막내아들인 마시모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 몬탈치노에서 브루넬로 와인을 생산하고 가족, 친구들과 휴양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이 땅에 마음을 빼앗겼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가운데 어떤 것은 우연히 손에 들어온다”고 마시모가 뉴욕 사무실에서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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