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9일 69.32달러(약 7만2000원) 신흥시장 선전
2012년 7월 31일 81.33달러 올림픽 스폰서는 호재코카콜라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7월 27일 개막한 런던 올림픽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코카콜라가 올림픽 스폰서로 처음 참여한 것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부터다. 당시 미국 대표팀에 1000상자를 공짜로 보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입소문이 나면서 날개 돋친 듯 팔렸고, 이후 코카콜라는 올림픽을 적극 마케팅에 활용했다.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당시엔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5억 4000만 위안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었다. 아예 올림픽이 열리기 1년 전부터 올림픽 마케팅을 시작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66% 이상 향상됐다. 런던 올림픽 때는 영국 청소년 1300명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했다. 잠재적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런던 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기업은 코카콜라를 비롯해 맥도날드, 삼성전자 등 모두 11개다. 이들 기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낸 비용은 약 9억 5700만 달러에 이른다.
2013년 7월 16일 40.23달러 비만 공포에 실적 하락2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4% 감소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곧바로 2% 하락했다. 문제는 북미 시장에 있었다. 이지역 전체 매출은 1% 감소했고, 주력 상품인 탄산음료 매출은 4%나 줄었다. 유독 미국에서 탄산음료 판매가 부진한 것은 건강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당분이 비만, 당뇨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연초 마이클 불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대형 탄산음료(약 470ml)를 식당을 비롯해 극장, 경기장 등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물론 탄산음료업체들의 강력한 반대로 실행되진 않았다. 코카콜라측은 탄산음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음료 개발에 나섰다. 과일주스, 생수 등 비탄산 음료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도 병행했다
2014년 4월 30일 40.79달러 워런 버핏의 힘코카콜라 최대주주인 워런 버핏의 힘은 막강하다. 코카콜라는 경영진에 대한 후한 보상 계획을 버핏의 반대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미국 언론 매체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연례 주주총회를 거쳐 성과의 60%는 스톡옵션, 40%는 성과급 주식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을 통과시켰다. 평소 스톡옵션에 의존하는 성과급은 “복권 같다”고 비판했던 버핏은 주주총회 투표에서도 기권했다.버핏은 2009년 주주총회 당시에도 “다수 투자자가 기업의 보상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낸다면 규제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핏을 비롯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형성되자 코카콜라 경영진도 한발 물러섰다. 주식 성과급 지급계획을 재검토한 후, 변경 여부를 올해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2014년 2월 18일 37.47달러 ‘캡슐 콜라’로 수익 모색실적이 4분기 연속 하락세다. 2013년 4분기 매출이 110억 달러로 2012년 4분기에 비해 3.6%나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8.4% 감소한 1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에 코카콜라 주가는 전날보다 3.75% 급락했다. 코카콜라 측은 신흥 시장의 판매 부진과 환율 영향을 원인으로 꼽았다. 켄트 CEO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월 초 캡슐커피머신 제조업체인 큐리그 그린 마운틴의 지분(1950만주)을 인수했다. 코카콜라는 큐리그 그린 마운틴과 함께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듯 코카콜라 캡슐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