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주택지구와 상업지구 중간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의 회의실. 조시 그러스(Josh Gruss·39)가 곡을 구매하는 방법을 한창 설명하고 있다. 아이튠스에서는 1.29달러를 내면 노래 한 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스가 의미하는 ‘구매’는 훨씬 더 복잡한 개념이다. 바로 음악의 저작권을 사들이는 것이다.“여러분이 테슬라의 열렬한 팬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러스는 미국음악가협회 아스캅(Ascap)의 웹사이트를 보며 얘기를 시작했다. “테슬라가 1980년대 발표한 발라드 ‘러브 송(Love Song)’을 사고 싶으면 뮤지션 이름으로 검색하면 된다.” 두어 차례 클릭하자 저작권자가 테슬라의 리더 제프 키이스와 기타리스트 프랭크 하논이라는 정보가 메뉴창에 뜬다.그 밖에도 이 노래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기업의 연락처를 포함해 여러가지 정보가 나온다. 테슬라의 뮤직 퍼블리싱 카탈로그(music publishing catalog) 또는 노래한 곡을 사고 싶다면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작곡가가 만든 곡을 관리하는 일을 뮤직퍼블리싱이라고 한다. 뮤직 퍼블리싱 카탈로그는 그 곡들을 유형별로 묶은 목록이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