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새 둥지 튼 에르메스, 품질로 승부 

에르메스가 롯데월드 타워(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새 매장을 열었다. 세계 3대 명품 브랜드와 아시아 최대 명품 백화점의 만 남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백화점 매장 최초로 ‘메종 라인’까지 비치해 명품 브랜드의 자존심을 이어간다. 

김현준 포브스코리아 기자
세계 3대 브랜드 에르메스가 아시아 최대 명품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 타워점과 손잡았다. 에르메스는 10월 23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에 매장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했다. 이미 국내에 1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에르메스지만 롯데백화점에 둥지를 튼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새로 문을 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 타워점의 영업면적은 2만9800㎡(약 9015 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 위치한 에르메스의 경우, 총면적 329㎡(약 100평) 규모로 총 16개의 에르메스 제품군이 전시됐다. 국내 다른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없는 ‘메종 라인’까지 비치돼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매장의 설계 및 시공은 RDAI의 아티스틱 디렉터이 자 전 세계 에르메스 매장의 건축 책임자인 드니 몽텔의 지휘 하에 이뤄졌다. RDAI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고 르나 뒤마가 파리에 설립한 건축사무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12호 (2014.11.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