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사회공헌으로 행복 에너지 만든다 

에너지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과 대상을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이다 

함승민 포브스코리아 기자
11인승 승합차 60대가 일렬로 줄지어 선다. 잠시 후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달려오더니 자동차 구경에 한창이다. 앞으로 이 어린이들을 태우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캄캄한 밤길에 집에 데려다 줄 자동차다.

이 차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역아동세터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한 선물이다. 학습 환경이 열악한 지역 아동센터를 선정, 승합차를 지원하고 희망도서관을 설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수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11인승 차량 40대를 도서벽지 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희망나래 도서관도 총 32개 지역의 아동센터에 설치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해 승합차 60대(18억원 상당)를 지원했다. 하반기 중으로 40곳에 희망도서관을 더 마련하고 각 도서관에 600권의 책과 도서관 운영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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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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