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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 ‘울루루’를 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는 지난여름 호주의 아웃백로지 ‘론지튜드 131도’에 묵었다. 울루루가 바로 보이는 이 텐트 숙소에서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새해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LAURIE WERNER 포브스 기자
호주의 황량한 내륙 ‘레드 센터(Red Centre)’에 불쑥 솟은 채로 빛을 반사하는 울루루(Uluru) 즉, 에어즈록(Ayers Rock)은 마치 선사시대의 환각(丸刻)처럼 보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의구심을 품는다. 울루루는 실제로 가볼만한 곳인가? 이에 대한 의견은 반반인 듯하다. ‘울루루에서는 영적인 힘이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커다란 바위덩어리인데 뭐 하러 가서 보느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호주 노던 주에 있는 울루루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한둘이 아니다. 게다가 올해부터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캥거루 아일랜드에 멋진 숙소 서던오션로지를 보유하고 있는 베일리 로지스(Baillie Lodges)가 인수해 새롭게 단장한 텐트 숙소 ‘론지튜드 131도(Longitude 131°)’는 울루루의 장관을 보는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자비도 지난 여름 이곳에서 하룻밤 묵었다. 12세 이하는 숙박할 수 없어 아들 조지 왕자는 동반하지 않았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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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호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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