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에서 김홍석 상무를 만났다. 존리 대표가 지난해 메리츠 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길 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6~7명의 직원도 같이 옮겨왔다. ‘메리츠코리아증권1호’ 펀드는 권오진 전무가 정 매니저를, 김홍석 상무가 부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3명의 애널리스트가 함께 운용하고 있다. 2014년 2월에 설정됐다.
1억 원 이상 투자자가 많이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포트폴리오는 괜찮은 거 같다. 최근 수익률 좋은 펀드가 많다. 최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펀드를 구성하지 않고 중소형주, 중국, 소비재를 담은 펀드가 수익률이 좋았다. 자금 규모가 작기 때문에 중소형주를 담을 수 있다. 펀드 규모가 크면 슈퍼라지 캡(Large-Cap)을 담을 수 밖에 없다. 똑똑한 펀드투자자가 이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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