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산업은 그동안 보수적이고 변화에 더딘 곳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어느 산업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 젊은층의 기호에 따라
시장 지각 변동이 일어나면서 오너 2·3세들이 이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변화하고 있는
것. 포브스코리아 연중기획 재계 3.0시대 열 번 째는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오너가의 젊은 리더들 이야기다.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매그넘 바틀샵 전경. 와인 위스키 보드카 데킬라 수제맥주 전통주 등 1000여 종의 주류가 구비되어 있다. / 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