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과 드론 사업 임산업에 도입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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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미래가치경영을 펼치는 공공혁신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임업가구 소득 증가, 임산업 규모 증가, 지속가능산림 100만ha 조성’이란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먼저 혁신기술을 도입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ICT 융복합 산업, 드론 사업 등을 임산업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신(新)산림서비스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 IoT, 빅데이터, AR/VR, 무인기 등 기술을 융복합하여 임산물 생산·산림재해관리 기술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 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화 할 참이다.일자리 창출도 중요한 과제다. ‘창업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엔 현장밀착형 중간조직 ‘산림일자리 발전소’를 출범시켰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형(예비)경영체의 육성 및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이다. 규제 개혁으로 목재업계 숨통을 틔워주기도 했다.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를 개정해 중복 검사 수수료를 줄였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