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행복·신뢰 경영으로 공기업 혁신 선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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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발전산업의 공공성 제고, 중소기업 상생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발전산업 혁신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12월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또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K-장보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40개사가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구성해 중부 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에서만 지난 해 781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 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공기업이다.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다양한 가치창출 활동으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