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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독자들의 피드백 

 

‘스낵바’를 둘러싸고 이렇게 뜨거운 논쟁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카인드 헬시 스낵스 설립자 다니엘 루베츠키가 3월 31일 발간된 포브스 ‘세계의 억만장자’ 호 표지를 장식했다. 작가 에인절 오영(Angel Au-Yeung)이 그에 관해 쓴 포브스 기사에 공감한 독자라면 ‘영양바’로 불리는 이들 바의 영양성분이나 남다른 사회의식을 자랑한 카인드의 구두쇠 행위에 코웃음을 쳤을 것이다. 루베츠키는 기업 산하 카인드 재단에 1000만 달러가량을 기부했다고 주장하지만, 포브스 조사 결과 막상 재단이 지원금으로 내놓은 돈은 200만 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카인드 측은 “카인드와 카인드 재단 간 2000만 달러가 넘는 현금 및 현물 기부가 있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반격에 나섰다. 여기에는 ‘시티 하베스트’와 ‘피딩 아메리카’ 등 비영리기관에 기부한 현금 및 현물 8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포브스는 카인드 기부 내역에서 물품을 내놓은 현물 기부는 제외를 했다.) 기사를 흥미롭게 읽은 독자 브리엔나 와그너는 인스타그램에 “그냥 ‘잘하는’ 걸로는 충분치 않다. 공공의 이익을 지원할 때는 ‘훌륭해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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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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