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강도, 대혼란! 소셜미디어는 걸러지고 정돈된 현실만 보여주지만, 시티즌 설립자 앤드루 프레임은 911 데이터를 생생한 날것 상태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공공안전의 미래일까, 아니면 단지 21세기식 경찰 스캐너일까?
스크린을 한 번만 터치하면 스마트폰이 우리의 기본 욕구를 빠르게 배달해준다. 음식, 피난처, 교통,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섹스까지.
시티즌 설립자 앤드루 프레임(39)은 페이스북이 아직 신생 기업이던 시절 며칠간 부업으로 일하고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전직 해커다. 프레임 휴대전화에 인간 본연의 욕구를 한 가지 더 추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바로 개인의 안전이다. 프레임은 “우리는 모두 위치 기술과 실시간 영상 기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주머니에 넣고 걸어 다닌다”며 “이걸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