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영농실습농장으로 예비영농기회 제공
부문 : 귀농귀촌, ★★ 2년 연속 수상순창군은 예비청년귀농인들이 영농경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1만6000㎡ 규모의 청년영농실습농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농장은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일대의 관리사와 창고 등 시설물 2동과 농지로 구성된다.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년영농실습농장은 공사가 완료되기 전부터 부지 내농지를 정리해 실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고구마, 옥수수 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경운 작업과 멀칭 작업, 종자 파종, 병충해 방제 등 영농활동의 모든 작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황숙주 순창군수(사진)는 “최근 들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젊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청년영농실습농장은 청년 귀농인들이 미리 영농을 체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