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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분야의 딥테크 강자들 

 


‘구글, 테슬라, 아마존, 인텔, 소프트뱅크, 현대기아차…’.

글로벌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는 요원해 보인다.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다. 자율주행의 꽃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센서만 해도 값이 비싼 데다 기술 표준도 정해지지 않았다. 자율주행차 제작에 나섰던 자동차 제조사는 도로 위 알 수 없는 변수 앞에 한없이 소심해진다. 어디 그뿐이랴. 차량과 도로 주변 인프라와 통신(V2X)도 구현돼야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쯤 되면 정부가 나서서 신도시 하나를 새로 지어야 할 판이다. 우리가 완전자율주행 얘기만 나오면 아직 꿈이라고 종결짓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자율주행은 여전히 핫한 주제다. 왜일까. 글로벌에서 유명한 한국 스타트업의 면면에 그 답이 있다.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양산 프로젝트에 성공한 스트라드비젼, 글로벌 4대 라이다 센서 기업으로 꼽히는 에스오에스랩, 레이더로 차량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까지 구현하겠다는 비트센싱, 자율주행 기술로 화물운송 시장을 바꾸겠다고 나선 마스오토까지.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손을 덜어주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분야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자율주행 변혁’을 이끄는 스타트업 4곳의 얘기를 모아봤다.

- 김영문 기자 ymk080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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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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