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판매·회수에서 친환경 경영 혁신 주도
생수 부문 / 첫 수상

37년 역사를 지닌 산수음료는 88서울올림픽, 유럽 아시아 정상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에서 공식 샘물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공신력 있는 샘물 브랜드다. 최근엔 친환경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산수음료의 제품들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PET 경량화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이다. 또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아임에코 고마운샘을 출시했다. 아이엠코는 바이오 기반 소재를 사용하여 제조, 생산 시 탄소배출량이 낮은 바이오페트 제품이다.

산수음료는 최근 ‘아임에코 바이오전략 2030’을 발표하며 자원순환 체제로의 전환을 확고히 했다.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을 지속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며 무라벨 제품 생산, 포장재 등에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회수 물류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지역과 대상 확장에 나서는 한편 회수한 자원은 정확한 목표 및 기간 설정으로 데이터화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없이 폐자원을 재자원화한다는 전략이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