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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서비스혁신 대상_신협중앙회 

 

장진원 기자
‘착한 금융’의 선구자

사회적가치 부문 / 2년 연속 수상

신협은 1960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민간 주도 협동조합이다. 지난 60여 년간 서민의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자조, 자립, 협동의 3대 공동체 운동을 중심으로 확산된 신협은 2020년 말 기준 자산 111조원, 이용자 1400만 명 규모의 조합으로 성장했다. 세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4위, 아시아권 1위 금융협동조합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신협은 60여 년간 ‘수치’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유지해왔다.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210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는 2020년 당기순이익의 약 54% 수준이다.

사회공헌사업 규모도 466억원에 달한다. 연간 36만 명이 신협의 도서관·어린이집·문화센터 사업을 통해 문화 강좌 수강 혜택을 누린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신협은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금융협동이다. 지난 60년간 서민의 금융 동반자로서 소명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착한 금융, 따뜻한 신협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어부바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202112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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