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맥주·푸드 업사이클링
부문 : 사회적책임 / 4년 연속 수상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준법·투명 경영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오비맥주는 자사의 생산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식을 열고 이천 공장을 시작으로 광주와 청주의 생산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3개 공장에 모두 태양광발전 설비가 구축된다면 연간 약 12GWh의 태양광발전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2020년, 오비맥주는 국내 최초의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맥주박)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공동개발에 나섰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음식물이나 식품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폐기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