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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MASTERPIECE 7(1) HERMES 

2022 HOLIDAY GIFT 

정소나 기자
우아하고 기품 있는 취향을 가진 비즈니스 리더들의 연말연시를 풍요롭게 해줄 포브스코리아가 엄선한 궁극의 마스터피스.
1837년, 창업자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es)에 의해 탄생한 에르메스는 파리의 마들렌 광장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당시 교통수단인 마차를 끄는 말에 필요한 도구, 안장, 장식품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냈다. 티에리 에르메스는 1867년 열린 세계박람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에르메스는 6세대에 걸쳐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담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하우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뛰어난 노하우를 발전시키고 전승할 뿐 아니라, 총괄 아티스틱 디렉터, 피에르-알렉시 뒤마의 주도하에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최고급 소재의 고귀함과 엄격한 장인정신을 담은 제품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가치를 더하고 있다.

에르메스의 명성은 가죽 제품 & 승마용품, 여성 실크, 남성 실크, 여성복, 남성복, 슈즈, 벨트, 모자, 장갑, 주얼리, 시계, 향수, 뷰티, 가구 & 아트 오브 리빙, 테이블웨어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가죽과 천,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새로운 오브제로 재탄생시킨 ‘쁘띠 아쉬(petit h)’ 컬렉션까지 총 16가지 제품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르메스가 올해 마지막을 근사하게 장식할 홀리데이 컬렉션을 제안한다. 2022년 연간 테마인 ‘가벼움의 미학(Lighthearted!)’을 반영해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이고, 현대적이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액세서리부터 리빙 아이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가올 연말 특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에르메스의 특별한 홀리데이 아이템으로 눈을 돌려보자.


1. 블랙 컬러 룩에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프린트 에나멜과 도금 메탈 소재의 메달 네크리스.
2. 모던한 그래픽 패턴이 눈에 띄는 울과 캐시미어 소재의 아발론 에포페 블랭킷.
3. 평범한 윈터 룩에 포근한 포인트가 되어줄 시어링 소재의 버킷해트.
4. 럭키 호스 시계 페이스와 스위프트 카프스킨 더블 투어 스트랩이 어우러진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8.
5. 화이트 스티치와 메탈 로고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카프스킨 소재의 콘스탄스 투 고 락 월렛백.
6. 켈리 버클과 청키한 솔로 장식된 중성적인 매력의 카프스킨 소재의 앵클부츠.
7. 베이비 램, 글레이즈드 램스킨 소재가 믹스매치된 벙어리 장갑.
8. 세련된 컬러 조합으로 경쾌함을 살린 야크 울 소재의 스카프.
9. 블랭킷 스티치로 마감된 울과 캐시미어 소재의 아발론 에포페 쿠션.
10. 모던하게 재해석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실크 & 캐시미어 소재의 에페론 도르 스카프.
11. 트래픽 잼 프린트로 장식된 H 플륌 캔버스와 레가트 불카프 소재로 고급스럽게 연출한 R.M.S 슈트케이스.

-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202212호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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