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카츠_ 특화된 돈가스 메뉴 개발떡볶이를 활용한 떡볶카츠, 뼈등심을 튀겨낸 토마호크카츠, 일본식카레와 돈가스를 함께 즐기는 카레카츠 등이 주요 메뉴다.‘당일공수 당일조리’를 원칙으로 매일 아침 ‘물류배송시스템’을 통해 입고한 재료로 신선하고 안전한 조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전 매장에 ‘셀프인 셀프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홀 직원 비용을 줄이고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을 올릴 수 있다.2019년에 문을 연 1호점 안산 고잔 신도시점을 비롯해 전국 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유미카츠의 연간 매출은 120억원에 달한다.유미카츠 본사는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장 오픈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매장 운영과 관련된 이론 교육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플레이팅 등에 대한 현장실습, 오픈 및 마감 준비 교육, 발주 및 식자재 준비 교육, 키오스크 및 포스 운영 교육, 배달 교육, 세무 및 노무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단지FnB_ 식당용 반찬 개발·공급2017년 설립된 단지FnB는 ㈜반찬단지의 계열사로, 식당 반찬의 모든 것을 취급한다. 젓갈, 절임류를 베이스로 하는 모든 제품과 된장, 쌈장, 고추장 등 식당에서 꼭 필요한 제품들을 모두 유통하고 있다. 단지 FnB는 국내 대기업기반 유명 프랜차이즈 출신인 김정덕 대표가 단순히 식당이나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반찬을 공급하고 있는 현재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입장에서 사고하여 직접 매장을 방문하고 브랜드 대표들과 소통함으로써 고객들에 니즈에 맞는 반찬을 공급하고 개발하고자 만든 상생구조의 기업이다. 돼지고기와 곁들이는 반찬 중 하나인 명이나물절임이 대표 메뉴이며, 공장과 OEM 계약을 체결해 대량 생산하고 있다.또 지난 2021년에는 솥뚜껑삼겹살이 유행할 것을 예상하고 2020년에 양질의 국내산 김치로 만든 저온 45일 숙성지(구이, 찜, 찌개 전용)를 개발했다. 김본 멜젓도 제주식 돼지구이 전문점이 많아짐에 따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2022년 기준 약 50억원이며, 설립 이래 매년 약 15~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달래해장_ 수육과 안주류가 특별한 해장국 식당달래해장은 2022년 1월 1일 신사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체인망을 확충해나가고 있는 해장국과 수육 전문 고깃집 브랜드이다. 지난 4월부터 가맹사업을 전개해 현재 6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론칭 이후 SNS상에서 인플루언서들의 호응과 함께 중장년층, 노년층,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대표 메뉴인 해장국은 소고기만으로 깊게 우려내 진한 육향이 일품이며,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푸짐한 식사로도, 안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차돌박이, 갈빗살 등이 일반적으로 구워 먹는 소고기가 아닌 삶아서 조리한 수육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저녁 시간대 안주 메뉴로는 수육, 불고기, 매운낙지볶음, 모둠전 등을 갖추고 있다.영업시간 제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모든 조리 공정을 센트럴 키친화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연간 매출이 200억원에 달해 점주 만족도가 무척 높은 편이다.
두찜_ 대한민국 NO.1 찜닭 브랜드2015년 대구 직영1호점으로 시작한 두찜은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가맹점 상생 정책,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전사적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두찜은 가맹점 상생의 일환으로 무분별한 입점을 지양한다. 각 매장의 상권 보장을 위해 최대 600호점을 목표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두찜은 5년이라는 단기간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기영에프앤비는 6가지(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등) 창업 비용을 면제하는 ‘6無정책’으로 상생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또 두찜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주는 신메뉴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9년 ‘로제찜닭’으로 K-로제 열풍을 일으킨 후, 사골 국물로 만든 프리미엄 ‘닭볶음탕’, 트러플 풍미가 일품인 ‘트러플크림찜닭’, 찜닭과 파스타를 접목한 ‘찜닭게티’를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두찜은 지속적으로 저소득 계층과 보육원 후원, 소아암협회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