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말고, 남자가 진짜 받고 싶은 선물은 따로 있다. 실패할 걱정 없는 10가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아이디어.
#BAG&SHOES일상의 작은 소지품도 근사하게 수납해주는 작은 가방, 발끝까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드라이빙 슈즈는 패셔너블한 남자에게 제격이다.(백) 중앙의 립 디테일과 튜브 형태의 핸들이 돋보이는 카프스킨 소재의 스몰 토트백. 탈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260만원대.(슈즈) 수작업 스티칭 디테일과 페니 바 장식, T 메탈 액세서리가 장식된 스웨이드 소재의 드라이빙 슈즈. 70만원대. 모두 토즈.
#BELT슈트를 즐겨 입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가죽 소재 벨트를 추천한다. 정갈한 슬랙스 위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품격을 더한다.1. 직사각형 버클에 작은 간치오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준 카프레더 소재의 리버서블 벨트. 65만원.2. 투 톤 간치오 버클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리버서블 간치니 벨트. 길이 조절이 가능해 완벽한 핏을 살릴 수 있다. 83만원.3. 팔라듐 마감의 간치니 버클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는 벨트. 양면에 각기 다른 컬러의 레더를 사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79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SNEAKERS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두루 어울리는 빈티지한 스니커즈라면 센스 넘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그레이 컬러) 1970년대 농구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멀한 라인과 고무 토캡이 특징인 스니커즈. 메탈릭 레더 소재의 스타 디테일로 개성을 더했다. 71만8000원.(브라운 컬러) 메모리폼으로 패딩을 넣은 엑스트라 쿠션 솔과 인솔로 편안함을 강조한 스웨이드 스니커즈. 펀칭 디테일 스타 장식과 포근한 시어링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줬다. 98만1000원. 모두 골든 구스.
#NECKTIE밋밋한 슈트에 포인트를 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넥타이를 활용하는 것. 똑같은 슈트에 넥타이를 바꿔 매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다다익선’ 선물 아이템이다.(왼쪽부터) 다채로운 스마일 페이스가 자수로 새겨진 그린 타이·중후한 컬러 조합의 로고 포인트 타이· 사선 스트라이프 포인트 네이비 타이·옐로 컬러 자수로 경쾌함을 더한 그레이 타이·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레드 패턴 타이 모두 12만9천원. 에스.티.듀퐁.
#JEWELRY주얼리는 완벽한 스타일링의 마침표 같은 아이템이다. 볼드한 디자인과 시크한 컬러가 어우러지면 금상첨화.(왼쪽) 블랙 케이블에 18K 화이트골드 버클이 장식된 포스텐 브레이슬릿. 400만원대, (오른쪽) 티타늄과 스틸 소재가 조화된 포스텐 윈치 링. 153만원. 모두 프레드.
#WALLET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지갑은 어느 때나 환영받는 선물 아이템이다. 매일 보아도 질리지 않는 블랙, 산뜻한 매력의 블루. 어떤 것을 선택해도 멋스럽다.1, 3 소지품을 바로 꺼낼 수 있는 외부 포켓 구조로 편리함을 더한 부드러운 촉감의 레더 소재 카드홀더. 28만원,2, 4 6개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슬롯, 지폐 수납 공간 2개, 추가 포켓 2개를 갖춘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월릿. 52만원. 모두 몽블랑.
#PERFUME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향수는 언제나 밸런타인데이 선물 리스트 1순위다.1. 노토리어스 오드 희귀한 인도네시아 오드를 사용해 우디, 스파이시, 플로랄, 스모키, 루티 등 야생적인 향을 다양하게 표현한 향수. 50㎖ 22만9000원. 디에스앤더가.2. 도 손 오드 뚜왈렛 투명한 보틀에 비춰지는 도손 바닷가 풍경이 블루 컬러로 장식된 튜베로즈 향의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 100㎖ 21만9000원. 딥티크.3. 구찌 길티 퍼퓸 뿌르 옴므 드라이 우드와 머스크의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우아함을 더하는 향수. 90㎖ 21만2000원. 구찌 뷰티.4. 버버리 시그니처 컬렉션 앰버히스 최상의 이탈리아 가죽 소재로 만든 보틀 매듭,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된 캡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던한 앰버 향의 향수. 100㎖ 34만2000원. 버버리 뷰티.
#WHISKY은은한 향과 깊이 있는 풍미의 위스키는 술 애호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1. 발 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2년 부드럽고 풍부한 바닐라의 풍미가 진한 과일 향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싱글몰트 위스키. 11만원대.2. 발 렌타인 30년 수작업으로 고른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가 최소 30년의 숙성 기간을 거쳐 탄생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미묘하고 달콤한 풍미, 꿀과 바닐라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130만원대. 모두 발렌타인.3. 발 렌타인 23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3년간 숙성해 강렬하고 깊은 풍미를 내는 스카치위스키. 꿀, 꽃, 과일의 풍미가 바닐라 향과 깊은 맛의 균형을 이뤄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32만원대.
#SHAVER바쁜 아침, 빠르고 자극 없이, 깔끔하게 면도를 완성하는 전기면도기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30% 얇아진 트리머와 35% 넓어진 입구로 0.05㎜까지 밀착 면도를 실현해 까다로운 수염도 놓치지 않고 깔끔하고 부드럽게 면도하는 시리즈9 프로스킨. 면도 후 프로 블레이드를 프로케어 헤드로 교체하면 촉촉한 스킨케어까지 경험할 수 있다. 자동 세정 및 충전 기능을 활용해 면도기를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척&충전 스테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40만원대. 브라운.
#HAIR DRYER간편한 헤어 케어를 선호하는 남성을 위한 선물로 성능 좋은 헤어 드라이기를 추천한다.부드럽지만 강력한 바람으로 순식간에 모발을 건조해주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완성하는 슈퍼소닉.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바람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해 과도한 열로 인해 모발이 상할 걱정도 없다. 필요에 따라 탈착해 쓸 수 있는 스타일 툴도 다양해 쉽고 빠르게 정교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49만9000원. 다이슨.-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사진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