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우아함에 견고한 기술력을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셔츠 소매 아래서 품격을 더하는 드레스 워치 8
파텍 필립 | Ref. 5205R-011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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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로 작동되는 애뉴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모델. 본연의 클래식한 무드에 현대적인 컬러를 더해 우아하게 재해석했다. 선버스트 패턴과 가장자리에 블랙 그러데이션으로 생동감을 더한 올리브 그린 다이얼, 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와 투톤 그린 앨리게이터 스트랩의 고급스러운 조화가 돋보인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작동을 감상할 수 있다.
에르메스 | 아쏘 르땅 보야쥬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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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여행자의 시간’을 뜻하는 이름처럼 여행이나 출장 시에 특히 유용한 타임피스. 12시 방향 숫자 인디케이터는 홈 타임을 표시하고, 시침과 분침이 놓인 서브 다이얼이 착용자가 현재 위치한 곳의 시간을 알려준다. 전 세계 24개 주요 타임존을 가리키는 다이얼 외곽의 시티 링으로 다른 도시의 시간까지 직관적으로 읽을 수 있다. 지름 41㎜의 플레티넘 케이스에 매트 블랙 DLC 코팅된 티타늄 베젤이 블랙 레더 스트랩과 어우러져 시크한 멋을 발산한다. 메인 다이얼의 ‘승마 세계의 지도’ 패턴은 에르메스의 유명한 스카프 디자인을 차용했다.
파네라이 | 루미노르 마리나 PAM01312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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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디자인에 독특한 요소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피스. 견고한 브러시드 스틸 케이스와 직경 44㎜의 다부진 크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다이얼 위에 야광 처리한 아라비아숫자와 아워 마크, 3시 방향의 날짜창, 9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등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P.9010 칼리버를 탑재한 파네라이 인하우스 오토매틱 기계식 무브먼트로 작동되며, 300m 방수 기능과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갖췄다.
브레게 | 브레게 클래식 7137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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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클래식 7137 타임피스를 재해석한 모델. 브레게 블루 골드 다이얼에 각기 다른 패턴의 변형을 더해 절제된 세련미를 자아낸다. 브레게 오픈-팁 핸즈와 로마숫자 인덱스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18 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브랜드의 전통을 따라 다이얼에 고유 번호를 추가하고 비밀 서명도 함께 새겨 넣었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으로 엔진 터닝 골드 로터를 갖춘 엑스트라-씬 502.3 칼리버가 구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데마 피게 |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신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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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토돌한 질감의 블루 다이얼과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세련된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 2022년 로열 오크 컬렉션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탄생된 초박형 칼리버 7121을 장착해 지름 39㎜, 두께가 8.1㎜에 불과한 조화로운 비율의 케이스에 담아냈다. 다이얼은 발광 코팅 처리한 화이트 골드 아워 마커와 핸드로 장식해 가독성을 높였고, 날짜 창 바탕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를 적용해 다이얼 컬러와 통일감을 살렸다. 기존 모델보다 큰 배럴을 장착해 55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 패트리모니 문페이즈 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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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메종에서 제작된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순수한 라인이 돋보이는 타임피스. 세월이 흘러도 멋스러운 클래식한 원형 케이스에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디스플레이와 극도로 정밀한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이 구현되는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크라운만으로 모든 기능을 쉽게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함과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다이얼에는 달의 주기가 표시되며 122년 동안 별도의 조정 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쇼파드 | 알파인 이글 41㎜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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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과 산맥을 군림하는 독수리의 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모델. 다이얼은 독수리의 홍채를 떠올리게 하며 핸즈는 깃털을, 차갑게 반짝이는 스틸은 빙하를 연상시킨다. 기존의 스틸보다 견고한 자체 고안한 루센트 스틸 A223을 사용해 스크레치에 강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닌 01.01-C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아워와 미닛 핸즈는 슈퍼 루미노바 그레이드 X1으로 코팅처리해 어두운 곳에서의 가독성을 높였다.
리차드 밀 | R M 67-01 오토매틱 울트라 플랫
▎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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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층으로 된 베젤의 가장자리에서부터 시, 분침을 따라 시계의 중심부까지 스켈레톤 구조의 다이얼이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타임피스. 3.6㎜ 두께의 오토매틱 무브먼트 CRMA6를 장착하고 있으며 무브먼트의 뒷면까지도 스켈레톤 방식으로 처리해 시각적 깊이감을 더했다. 견고한 메탈로 조각된 다이얼 숫자를 무브먼트 위에 장착된 티타늄 레일에 직접 고정해 정교하게 완성하고, 토노 형태의 케이스로 가치를 높였다.-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