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아시아의 매출 10억 달러 미만 강소기업(Forbes Asia’s Best Under A Billion)’을 지난 8월 7일 발표했다. 아시아 200개 선정 기업 중 국내 기업 16개가 포함됐다.
‘아시아의 매출 10억 달러 미만 강소기업’은 올해 인플레이션, 자금조달 비용 상승 등 강력한 글로벌 역풍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 상장기업 200개다. 주목할 점은 반도체 제조 및 관련 산업 분야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일상용품에 쓰이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지난 3년 동안 AI 기술의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급증했지만, 올해는 공급 제약이 완화되면서 시장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선정 기업에는 의료, 물류, 제조, 기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IT 솔루션 제공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소비자지출에 의존하는 비즈니스는 코로나19 규제가 사라지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 방법론 - 포브스 아시아 매출 10억 달러 미만 강소기업 200은 다양한 지표에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보이는 회사를 선정했다. 연간 매출이 1000만 달러 이상 10억 달러 미만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만 개 넘는 상장기업 중에서 200개 기업을 선별했다. 최근 회계연도 1~3년 동안 부채, 매출, 주당 수익 증가와 같은 척도에서 전체 실적을 통합한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1년 및 5년 평균 자기자본수익률 등 정량적 기준 외에도 지배구조 리스크, 회계 조작, 환경문제, 경영상 문제/소송이 있는 회사를 제외하는 등 정성적 심사도 거쳤다. 국영기업과 대기업 자회사도 제외했으며, 지역 전체에서 기업의 지리적 다양성을 반영했다. 이 목록은 2023년 7월 22일 기준 공개된 최신 수치를 기반으로 했다.- YESSAR ROSENDAR, YUE WANG 포브스 기자, 이진원 포브스코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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