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투자 트렌드, 디지털로 대응NH투자증권은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한 조직 체계 운영을 위해 WM Digital사업부 내에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플랫폼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전략본부는 비대면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플랫폼본부는 플랫폼 이용 고객을 위한 UI·UX 개선, 다양한 투자 솔루션 및 데이터 기반 투자 콘텐트 등을 개발해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또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한다. 내외부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빅데이터 센터는 전사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AI와 연계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각 사업부와 경영진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고객 대상 데이터 기반 투자 콘텐트를 개발하는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나아가 전사적인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협업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증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며 AI 기반의 리서치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이와 더불어 데이터 활용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치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아울러 외부와의 데이터 협업과 활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22년 2월 증권사 최초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했다. 서울대와 함께하는 산학 연구, 여름 계절학기 수업,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해당 플랫폼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 AI 5모델 기반의 리테일풀 대여 및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델을 직접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했다.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신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금융혁신의 일환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산학 연구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고객 중심의 종목검색 지원을 위한 주식정보 산출 방법 연구를 추진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해 대고객 서비스 프로토타입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텍(POSTECH) 산업공학과와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하는 성과를 거뒀다.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는 2020년부터 3년간 협력해 NH투자증권-KAIST UX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MZ세대 가치투자 서비스 디자인 가이드라인 연구 리포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연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화NH투자증권은 고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콘텐트 ‘NH데이터’와 ‘종목 하이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NH데이터’는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종목 특성을 제공하는 데이터로, 종목별 고객 투자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동일 종목을 보유한 다른 고객의 투자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에서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투자 데이터를 보며 시장 변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2022년 1월에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소비 패턴 분석이나 투자 자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페이코 등 사설 인증기관을 도입했으며, 추후 인증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자사만의 체계적인 통합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차별화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