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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니워커 52년브랜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숙성된, 전 세계에서 단 200병만 생산된 초한정판 블렌디드 위스키. 창립자 존 워커와 그의 아들 알렉산더가 완성한 조니워커의 블렌딩 기술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서거한 나이와 동일하게 5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 사용했다. 역사적인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캐스크만 선별하고, 희귀 몰트위스키 6개와 그레인위스키 2개를 엄선해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Emma Walker)가 블렌딩했다. 잘 익은 과일, 은은한 우드 향, 바닐라와 스파이스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3. 더 글렌리벳 55년1824년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숙성 싱글 몰트위스키 시리즈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의 첫 번째 에디션. 브랜드의 캐스크 전문가인 케빈 밤포스와 그의 팀이 특별히 제작한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즈, 희귀한 팔로 코르타도 캐스크에서 셰리 숙성을 거쳐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블렌딩을 구현했다. 가을 과일의 따뜻한 풍미와 졸인 배, 시트러스 향이 조화롭고 블랙커런트 잼과 다크초콜릿, 바닐라 퍼지가 균형을 이루며 복합적이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Michael Hansmeyer)와 협업해 탄생한 특별한 구형 보틀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100병만 출시되며 국내에는 단 2병만 소개된다.
4. 로얄살루트 21년 해리스 리드 에디션패션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Harris Reed)’와 협업해 탄생한 패션 컬렉션. 우아한 디자인과 강렬한 풍미가 특징이다. 그간 브랜드가 선보여온 21년 라인업과 다른 유니크한 풍미를 선사하기 위해 브레발(Braeval) 증류소의 셰리 숙성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붉은 사과와 크렘브륄레의 달콤한 조화 속에 고소한 헤이즐넛 프랄린, 구운 아몬드의 풍미가 이어지고 생강과 은은한 정향의 스파이시함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복합적 풍미를 완성했다.
5. 조니워커 블랙 루비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제품인 ‘조니워커 블랙’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 2024년과 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싱글 몰트위스키 ‘로즈아일(Roseisle)’과 레드와인 캐스크,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해 깊고 풍부한 과일 향을 완성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더해, 달콤한 캐러멜과 바닐라의 미묘한 풍미를 자아낸다. 풍부한 과일 향과 대담한 깊이를 지녀 니트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칵테일과 하이볼에도 이상적이다.-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_ 사진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