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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크다는 것이 자랑이 아니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한국 기독교 뉴리더 30人 ⑦ - 이호문 인천 숭의교회 감독 

김일곤 월간중앙 기자 papak@joongang.co.kr


처음 이호문 감독(監督·감리교회의 최고직제)의 프로필을 훑어보면서 3대째 목회자의 길을 걷는 집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 집안이 시대를 앞서가는 선각자이고,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집안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100여년 남짓 짧은 한국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이처럼 뿌리깊은 목회자 집안의 전통을 이어받은 그가 오늘날 물려받은 능력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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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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