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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실세 그들은 누구인가③ /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돌아온 ‘뚝심’…야심 없는 원칙주의자 

대통령 저돌성 보완 적임…청탁 금긋기 철저하다 

최영재 _월간중앙 기자 cyj@joongang.co.kr
이번 여론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정치부 기자들은 압도적으로 문재인(52) 청와대 민정수석을 참여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았다. 민정수석은 청와대 의전상으로도 비서실장을 제외한 수석급 가운데 최고 위치다. 따라서 문 수석의 민정팀 복귀는 새로운 ‘왕수석’ 체제의 시작을 의미한다.



문재인 수석의 힘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80년대 초반 부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재인은 경남 거제에서 나서 경남고,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까지 대학 시절을 빼고는 줄곧 부산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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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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