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는 최근 강금실 전 장관의 영입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최근 한두 달 사이 강 전 장관을 두 번 만난 적이 있다.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자리였지만 정계에 들어와 참여정부를 도와 달라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여권이 처한 어려움을 설명했고, 강 전 장관은 묵묵히 들었다는 것이 그의 전언이다.



그는 강 전 장관을 왜 영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노무현 정부의 철학과 이념을 계승할 수 있는 사람 중 신망과 능력, 대중적 인기에서 강 전 장관을 능가할 사람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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