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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 첨단 우주항공기술 인재의 산실] 한국항공대학교 홍순길총장- 미래는 ‘하늘 경영인재’ 의 것 

“2012년 동북아 항공우주교육 허브 꿈…캠퍼스 활주로 따라 기술 비상” 

고성표_월간중앙 기자 muzes@joongang.co.kr
우주항공 분야는 한 국가의 기술력을 총체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한다. 그만큼 중요한 분야다 보니 선진국들은 이 분야 인재양성과 우수 인력 스카우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항공대는 바로 우주항공 분야의 기초를 튼실히 떠받치고 있는 초석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2년제 특설 항공과로 시작한 항공대는 현재까지 1만여 명에 이르는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를 배출해 낸 명실상부한 이 분야 인재양성의 산실이다. 홍순길(63) 총장을 만나 항공대의 경쟁력, 향후 발전계획을 들어보았다.



기자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자리 잡은 한국항공대학교(이하 항공대)를 찾아간 것은 지난 10월 7일. 학교 정문을 통과해 교정에 들어서는 순간 대학 한복판에 있는 활주로에는 비행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경비행기가 끊임없이 뜨고 내리고 있었다. 경비행기 이착륙 소음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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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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