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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ㅣ전 미 국무부 대북특사 잭 프리처드] “경수로 갈등…美, 대북 지렛대 놓쳤다” 

미국의 ‘대북 적대’ 되살아나… 올 1월 전 6자회담 불투명 

최원기_중앙일보 한반도 뉴스 팀장 brent1@joongang.co.kr
2006년 한반도는 어디로 가는가? 6자회담이 표류하는 마당이어서 기류는 다시 어둡다. 지금의 상황을 온탕·냉탕을 오가는 국면으로 보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한반도 최대 현안인 북핵 문제와 북·미관계 전망을 한·미 안보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찰스 잭 프리처드 전 국무부 대북특사에게 들어봤다.

미국과 북한은 2005년 9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5차 6자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9·19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석 달이 지난 지금 한반도에는 다시 한랭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북·미 양국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를 둘러싸고 대치하고 있으며 남북관계는 예정됐던 장성급 회담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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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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