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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진단 | 인터뷰-정해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장] T-50 돌풍 타고 “I am flying~” 

“국산 고등훈련기는 두바이 에어쇼의 혜성… 2010년까지 세계 10위권 발돋움” 

고성표_월간중앙 기자
‘황금 독수리’가 머나먼 이국 땅 두바이의 하늘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지난 11월 UAE 두바이 에어쇼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이 전 세계 항공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대표 정해주)가 개발한 T-50은 향후 전 세계 고등훈련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정해주 사장이 말하는 T-50의 수출 전망과 KAI의 비전.

지난 11월2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마지막 날. 하늘에서는 날렵한 모습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한 대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원형돌기·저속비행 등 고난도 묘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상에서는 이 훈련기의 묘기 비행을 본 관람객들이 감탄을 연발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Do buy T-50”이라는 기발한 표현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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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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