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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속으로…] 오리지널 <렌트>가 온다 

“인생은 빌려 사는 것…
젊음이여! 희망가를 불러라”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미국 뮤지컬의 본산지 뉴욕 브로드웨이의 최고점은 1980년대. 1990년대로 넘어서면서 실험적 작품들이 무대를 채운다. 당시 대표작 중 하나인 .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는 1996년 초연 당시 히트를 치며 미미의 패션이 뉴욕 맨해튼을 뒤덮었고, 극장 앞에는 매일 밤 티켓을 구하려는 젊은이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당시 뉴욕 경찰국이 직접 나서서 티켓을 추첨제로 판매하도록 한 조치는 극장가의 유명한 일화로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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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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