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치에 ‘장고’가 돌아왔다.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가 복귀한 것이다. 지난 4월7일, 그는 만신창이가 돼 가던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1942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에 13선의 노련한 정치가. 그가 과거 48세에 자민당 간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은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 스스로가 말한다. 정당과 정파를 여러 개 만들었다 부수고 했던 그가 이제 민주당을 되살려 자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취하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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