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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남자] '해결사' 안정환 

반지의 제왕, 발끝은 살아 있다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52년 만에 한국에 역사적인 월드컵 본선 원정 첫 승을 안긴 주인공 안정환(30·MSV 뒤스부르크). 안정환은 지난 6월13일 밤(한국시간)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첫 경기인 토고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7분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토고의 왼쪽 골네트를 시원하게 갈랐다. 자신의 A매치 62경기째 출전에 17번째 골.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기도 한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역전 골을 뽑은 것 외에도 2분 뒤인 후반 29분 토고 골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토고의 코시 아가사의 다리 사이로 강슛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2득점을 이루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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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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