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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야전사령관-김종훈 수석대표 

“이견 불구 결렬 없을 것… 미국도 손해볼 각오 해야” 

정일환_월간중앙 기자 whan1@joongang.co.kr
지난 7월10일부터 시작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이 한국 측의 ‘건강보험 약가 책정 적정화 방안’을 둘러싼 신경전 끝에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협상 마지막 날인 7월14일 양측은 무역규제·서비스·상품무역·환경 등 4개 분과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이 2개 분과씩 불참을 선언하면서 협상이 취소됐다.



김종훈 한국측 협상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협상 결산 브리핑에서 “적정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미국도 자신들의 기존 제도나 법령을 하나도 고치지 않고 이번 FTA를 끝내겠다면 그것은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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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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