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에서 1승1무1패의 성적을 내고도 아깝게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가 새로운 감독으로 핌 베어벡을 선택했다. 베어백은 2001년부터 2002 한·일월드컵까지 히딩크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로서 월드컵 4강신화를 만들어 냈으며, 올해 독일월드컵에서도 한국대표팀을 이끌며 누구보다 한국축구를 잘 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선수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휴식 중인 핌 베어벡 감독은 7월 중 귀국해 K리그 컵대회를 돌아보며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 출전할 국내파 선수 고르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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