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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사후 30년…] 마오 숭배 그 배경과 의미는? 

어쩌지 못하는 불평등…마오 되살아나다
“중국의 잃어버린 ‘사회주의’ 꿈틀… ‘가난 대물림 말자’ 교육열" 

민귀식_중국사회과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마오쩌둥이 냉전 체제 해체 이후 다시 부활 중이다. 이들 새로운 마오 숭배자는 혁명가도 아니고 사회주의자도 아니다. 다만 자본의 폭력성에 노출돼 빈곤으로 치닫는 사회적 약자들일 뿐.10년 전 처음 중국에 왔을 때 궁금한 것이 참 많았다. 처음부터 그랬는데 지금도 그것은 늘 끝내지 않은 숙제처럼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예컨대 이런 것이다.



개혁개방 이전 30년 동안이나 평균주의에 입각해 생활해 온 중국인들이 왜 그렇게 심한 소득 불평등 상태에 이르렀을까? 그들은 왜 불평등한 상황에 반항하지 않는 것일까? 어쩌면 그리도 빨리 시장화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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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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