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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소신 없으면 못 견딘다” 

김학수 유엔 사무차장 겸 ESCAP 사무총장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우리나라 최고의 ‘유엔통’은 누구일까? 반기문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됐지만 그의 유엔 경력은 3년 정도에 불과하다. 오히려 한 수 위인 김학수 ESCAP 사무총장을 만났다.흔히 유엔에 진출한 고위직 한국인으로 떠올리는 인물이 고(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다. 그는 WHO에서 20여 년 백신분야 최고 전문가로 활약하다 2003년 7월 선거를 통해 수장에 올랐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유엔본부 사무차장급(유엔 서열 3위)에 오른 한국인이 있다. 2000년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에 임명돼 활약 중인 김학수(68) 사무총장이다. 얼마 전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장관을 제외하면 유엔에서 최고위직에 오른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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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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