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둔화된 3.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기는 둔화하는 반면 일본과 유럽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호조, 중국은 9%대 성장세를 유지하리라는 것이다.1. 기존 핵 질서에 대한 위협 가중 =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의 균열로 세계 핵질서의 불안정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핵보유국과 비핵보유국 간 갈등으로 기존 NPT 체제의 정당성이 약화한다는 말이다. 특히 북한과 이란은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세계 3대 경제권의 비동조화(非同調化) = 미국의 성장세 둔화에도 다른 지역의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경제의 비동조화가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유로 경제권과 일본은 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고용 및 소득증대로 투자와 소비가 호조를 보여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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