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두드러진 특징인 저출산·고령화는 이제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령대별 유권자 분포와 투표 성향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다.
그런데 1980년대 출생으로 새로 유권자 대열에 합류하는 진보 성향의 젊은층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와 보릿고개를 겪은 60대 이상 보수 성향 노년층의 투표권 행사가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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