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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 한국 토종 요리사 ‘세계 입맛’ 사로잡다 

“IMF를 반전 기회로 삼아…이 악물고 독종같이 일해”
중동의 ‘대장금’ 에드워드 권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곳! 세계적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주목받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다. 세계의 VIP들이 찾는 초특급 호화 호텔인 ‘페어몬트’의 총주방장, 한국인 권영민 씨다.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 천일야화!“칼날 아클루 라디단!(음식이 맛있군)”



두바이의 특급 페어몬트 호텔의 수석 주방장인 에드워드 권(권영민·37)은 세계 최고의 부호 중 한 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이 말 한마디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평상시 수석 주방장은 음식 만드는 것을 지휘감독할 뿐, 직접 요리를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랍권 왕족이 뜨면 수석 주방장만 요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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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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