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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호 (2007.0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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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희망찾기] “단단해진 ‘손맛’으로 회사 키울 터”
‘피눈물의 5년’, 안 해본 일 없어…현대자동차 보면 안타까움도
GM대우 복직자 장병재·방종욱·이완기 씨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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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직후 대우자동차는 생산직 노동자 1,728명을 정리해고했다. 회사는 “사정이 좋아지면 다시 찾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지난해 5월, 회사는 이 약속을 지켰다. 그중 3인의 ‘희망’ 이야기.“그날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GM대우 부평공장에서 만난 이완기(49) 씨는 5년 전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부터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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