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Now & Then] 웅장·장쾌한 왕조의 법궁 그립다 

“비운의 왕궁, 복원 후 되살아날까? 일제 때 훼손되기 전 사진 발굴”
경복궁 

글 이항복|사진발굴 김종욱 서지학자|현재 모습 촬영 권태균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박람회) 개최를 빌미로 일부를 해체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복궁의 모습. 왼편 이층 건물이 근정전. 오른편 큰 누각이 경회루다.

경복궁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다. 그러나 광화문의 복원을 마쳐도 경복궁의 원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중건한 당시 경복궁의 모습은 어떻했을까? 바로 그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 복원사업이 마무리 단계다. 1990년부터 시작한 ‘경복궁 복원정비사업’은 2009년까지 20년 동안 1,789억 원을 투입해 중건이 최종 마무리된 1888년을 기준으로 침전(寢殿)·동궁(東宮)·흥례문(興禮門)·태원전(太元殿)·광화문(光化門)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하는 대공사다.

이번 복원적업은 1900년 초 촬영기록된 와 도면화한 와 그리고 문헌으로는 등을 참고로 진행 중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