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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야후 신임 CEO 제리 양 

구글과의 한판 전쟁 선언… “기술력 강화로 승부하겠다” 

김상진_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세계적 인터넷 검색업체인 ‘야후(Yahoo)’가 재도약을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신임 CEO는 야후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38). 워너브러더스 출신으로 지난 7년간 야후를 이끌어온 테리 세멜(64)은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세멜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신 회장에 선임돼 경영 자문을 하게 됐다.



제리 양은 대만 출신의 미국 이민자로 스탠퍼드대학원 재학 시절이던 1994년 3월 대학 동기 데이비드 필로(41)와 함께 야후를 창업했다. 이후 야후에 계속 몸담았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은 채 장기전략 등을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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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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