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히트 상품 & 브랜드 탄생 비화(1)] 누가 그래? 바나나가 노랗다고… 

발상의 전환 통해 보수적 시장에 센세이션… “역발상 신제품 계속 출시할 것”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이원형_월간중앙 인턴기자 exodus090@joongang.co.kr
언제부터인가 유제품 코너에 낯선 제품이 진열되기 시작했다. 투명 용기에 비친 우유는 하얀색인데 바나나 우유라고 쓰여 있다. 이상하다. 바나나 우유는 노란색인데?어느 회사 사무실.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흐릿한 ‘몰래카메라’ 화면이다. 상품 개발자로 보이는 백모 부장이 그의 상사와 때아닌 ‘색깔논쟁’을 벌이고 있다.



“바나나가 원래 하얗다는 게 말이 됩니까?”(상사)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6호 (2024.05.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