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그 때 그 사람] “휴학 상태에서 음악작업에 몰입” 

허위 이력으로 물의 일으킨 前서울대 총학생회장
회장직 사퇴 후 잠적…조만간 음반 내고 본연의 활동 가시화 

박미소_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서울대 개교 이후 최초의 탄핵 총학생회장 황라열. 과장된 이력을 내세웠다는 이유로 사퇴한 황씨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진 지 1년이 넘었다. 유명 인사들의 허위 학력의 작태가 낱낱이 고발되는 요즘,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광주 비엔날레 감독으로 선임됐던 신정아 교수에서부터 능인선원 지광 스님, 연극인 윤석화, 그 외 수많은 명사…. 연이어 터져 나오는 유명인들의 가짜 이력에 대한 고백이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오죽하면 회사 직원들에 대한 학력 검증까지 실시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런데 ‘황라열(30)’이라는 이름 석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최근의 학력 위조 사태가 아주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해 여름 서울대 총학생회장 황라열 씨가 이력을 조작한 것이 밝혀져 사퇴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