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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틀 깨는 ‘無向’주의자 ‘再婚’ 아니라 ‘새혼’ 주장 

“혼인의 새 뜻 곱게 읊은 詩 화제…한글 자판 통일운동 계속”
공개 구혼 성공한 괴짜 시인 송현 

▶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

5~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

“저의 이름은 송현입니다. 올해 쉰넷, 돼지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자입니다(키 173cm, 몸무게 80kg). 이날까지 어디 아파 약을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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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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